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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김성환이 故송대관에게 10억을 빌려줬던 사실이 알려진 후에 난처한 상황에 처했음을 털어놨다.
9일 온라인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선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 배우 김성환 7화 (故송대관에게 돈 빌려주고 난처해진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김성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송승환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송승환은 “제가 알기로는 故 송대관 선배가 경제적으로 힘들 때 거액을 빌려주신 얘기도 있더라. 형님이 잘하시니까 운이 오는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성환은 “다 지난 이야기지만 형님한테 ‘절대 이 얘기는 하면 안 된다’고 했다”며 “그런 큰돈을 어떻게 빌려줬겠나. 내가 (주변에) 부탁하고 부탁해서 나를 믿고 (사람들이)그 돈을 빌려주신 거다. 그걸 모아서 빌려준 것”이라며 “좋은 뜻으로 한 건데 사람들이 급하면 그 생각이 나는 거다. 김성환 씨가 돈 빌려줬다는 걸 방송에서 보고 나한테 또 전화하는 분이 계시다”라며 난처한 상황을 겪고 있음을 드러냈다.
그는 “물론 돈이 있으면 빌려드리겠지만 그걸 못 빌려드릴 때의 마음도 그걸 전달 받은 상대방도 (상심이)보통이 아니다. 그래서 마음이 힘들고 어려울 때가 여러 번 있었는데 ‘얼마나 힘들고 급하면 나한테 이야기를 할까’ 그 생각 때문에 이해도 가고 나한테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게 고맙기도 하고 또 못해주는 내 마음이 안타까움이 더 크니까 괴롭더라”고 털어놨다.
앞서 지난 2021년 故송대관은 한 방송을 통해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시기에 김성환이 10억을 빌려줬다는 사실을 밝히며 김성환 덕분에 힘든 세월을 버틸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한 바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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