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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나보현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린 후 구조돼 충격을 자아냈다. 그는 이후에도 위태로운 행보를 이어가 걱정을 불러왔다.
권민아는 1일 자신의 계정에 “내 말을 누가 믿어줄까. 근데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다”며 입을 뗐다. 그는 “이 모든 얘기에 제가 살을 보탰다든지 하나라도 거짓이 있다면 날 신고하고, 뭐든 조사받겠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고 아무리 힘들어도 병명이 우울증 심한 환자, 외상 후 스트레스 환자. 딱 두 가지 결과만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조현병도, 환청 들리고 망상에 잠겨 있는 그런 사람도 아니라고 덧붙이며 “너흰 정말 일말의 죄책감도, 미안함도 정말 기억 없냐”고 악플러들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권민아는 “쇼? 새해 서프라이즈? 나는 어제 모든 힘을 다해 스타킹으로 숨이 막힐 때까지 목을 매달았다가 구조 당했다”며 “너희는 쇼랑 서프라이즈 이 정도로 할 수 있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나도 살자고 세뇌를 많이 한다. 근데 너무 괴롭고 고통스러워 여기까지 왔다”고 호소했다. 그는 “나도 안 좋은 기억과 과거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싶은데 생각대로 쉽지가 않다”며 “머리론 긍정적인 것만 보고 심리학을 공부해 봐도 이미 마음이 너무 다쳤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권민아는 같은 날 “안녕히 계세요, 그리고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해당 게시물에 “그동안 잔인한 장면들로 충격을 주고, 모든 사람들이 지칠 정도로 반복해 얘기하면서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었다”며 AOA 왕따 사건과 강간 상해 사건을 언급했다. “나를 예뻐해 주시고, 인간 대접해 주셨던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전한 그는 “죄송하다”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해 이목이 집중됐다. 다행히 그가 약 2시간 만에 추가 글을 올리며 구조된 사실을 알렸고, 이에 팬들은 안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권민아, TV리포트 DB

















댓글15
무소유 버버리 조용히사눈게 챔힘드네
이쁜데 왜 그러노?
다들 힘내! 좋아 가 떠오르는건 웃픔 ㅎ 지금의 이 순간도 떠난이에게는 없는듯. 세치혀도 더러운 상처를 주는 바퀴벌레같은 배설물들이 당신의 삶에 영향을 줄 존재가 아니길..
자살을. 꺼꾸로하면. 살자 입니다 온힘과. 죽을 힘을 다하여 세상을 바꾸고 내 자신을 .바꾸고 열심히 살아. 봅시다
강하게삽시다펜이있다는거있지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