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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오노 타쿠로(37)와 사토 료(33)가 결혼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두 사람은 결혼 발표 전까지 공개적인 열애설 보도가 전혀 없었기에 이번 소식은 대중과 관계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2025년의 마지막 날인 31일(현지 시각) 두 사람은 각자의 계정을 통해 친필 서명이 담긴 결혼 성명을 공개했다. 오노는 “사토와 결혼할 예정이다. 인생의 새로운 분기점을 맞이하게 된 만큼 더욱 마음을 다잡겠다”며 “한 인간으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매 순간 진지하게 임하며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또 그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더욱 책임감 있는 활동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아내가 된 사토 역시 “배우이자 제작자로서의 포부를 잊지 않겠다”며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지만 작품 제작과 표현의 탐구에 더욱 성실히 임할 것”라며 결혼 후에도 변함없는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최근 기획사 설립을 통해 프로듀싱 영역까지 발을 넓혔기에 이번 소식은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은 일본 대중에게 매우 친숙한 베테랑 배우들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노는 NHK 대하드라마와 아침 드라마를 오가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은 스타다. 사토 역시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끈 드라마 ‘브러쉬 업 라이프’ 등 여러 인기작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왔다. 결혼 소식을 접한 현지 팬들은 “연말 최고의 선물 같은 소식”라며 축복을 보내고 있다.
오노 타쿠로 2010년 영화 ‘인시테밀: 7일간의 데스 게임’로 데뷔한 후 NHK 아침드라마 ‘토토 언니’와 ‘와로텐카’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 대중에게 사랑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사토 료는 드라마 ‘오모테산도 고교 합창부!’와 ‘가장 좋아하는 꽃’을 통해 깊이 있는 내면 연기로 큰 호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기획사를 설립해 무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등 프로듀서로서도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오노 타쿠로, 사토 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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