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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오윤아가 아들 송민에게 수영선수로서 가능성이 있다는 말을 듣고 기뻤던 엄마의 마음을 드러냈다.
26일 온라인 채널 ‘Oh,yoonaTV’에선 ‘성인이 되는 오윤아 아들 송민의 목표는 수영선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오윤아가 자신의 언니와 함께 아들 송민에 대해 되돌아보는 모습이 담겼다. 오윤아는 “민이 이제 성인”이라는 언니의 말에 “민이가 학교 떨어졌다. 미국에서 잘 따라다니고 엄청 짜증도 안 내고 잘해서 되게 잘할 줄 알았다. 그래서 ‘얘 학교 가겠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학교를 가보니까 너무 못하는 거다. 막상 민이가 떨어지니까 내가 너무 당황 한 거다. 그래서 내가 이제 ‘어떡하냐’ 막 눈물이 나더라. ‘내가 너무 신경을 못 써서 애를 내가 너무 잘못 키웠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애를 잘 키웠어야 되는데 내가 잘 키울 수 있는 환경이 됐는데 왜 얘를 이렇게 내가 그냥 방치했나. 나는 얘가 편하게 좀 지내고 민이가 많이 성숙해졌다고 생각을 했고 이렇게 편안하게 좀 키워야지 더 사회성이 좋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얘를 방치한 건가?’ 미안하고 막 죄책감이 드는 거다. 그래서 엄청 눈물이 났다”라고 엄마의 마음을 드러냈다.
막막한 상황에서 정보를 얻고 스스로 찾아보기도 했다는 오윤아는 “오히려 민이에게는 조금 더 기회가 될 수 있겠더라. 왜냐하면 민이처럼 특수 체육을 하는 아이들이 직업을 갖기가 되게 좋다더라. 근데 거기에 수영이 있는 거다. 너무 희소식인 거다”라고 밝혔다.
오윤아는 “민이가 고2때부터 수영이 많이 늘었는데 작년에 선생님이 민이는 충분히 실력이 되니까 한번 대회에 나가보라고 하더라. 그게 패럴림픽 나갈 수 있는 조건을 갖춰줄 수 있는 선수권 대회였던 거다. 근데 민이가 나갈 수 있다는 거다. 그때 아이 키우면서 너무 희망적인 얘기를 처음 들은 거다. 선생님 눈에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보인다고, 민이가 승부욕만 있으면 잘할 것 같다고 했다. 지금은 승부욕이 없지만 경험을 많이 쌓아주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 같다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오!윤아TV’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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