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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효경 기자] 가수 강원래가 생일을 앞두고 간접적으로 선물을 요청했다. 강원래는 지난 16일 개인 계정을 통해 “12월 21일 제 생일이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혹시라도 어떤 선물이 좋을지 고민하시는 분, 선물 안 하셔도 괜찮다. 2025년 마무리 잘하시길”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추신으로 “선물 보내주시려고 우리 집 주소 물어보시면 안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가 올린 사진에는 한 브랜드 향수 상품 이미지가 담겨 있었다. 강원래는 선물을 거절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면서도 사진을 통해 원하는 선물을 당당하게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아내 김송 역시 “이 향수 많지 않았냐. 다 썼냐”며 “우리 남편 이 향수 제일 좋아한다. 난 남자 향수 중에 드락카 옛날 향수 제일 좋다”라고 댓글을 달아 폭소를 안겼다.
이에 누리꾼은 “아이고 선이 아버지”, “주소를 물어보라고 하신 거냐”, “미리 마음이라도 받으시길”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1969년생 강원래는 1990년 클론으로 데뷔하며 본격적인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강원래가 2000년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인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오랜 기간 연인 사이었던 김송과 2003년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그는 현재 KBS3 라디오 ‘강원래의 노래선물’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라디오 DJ를 19년째 맡고 있다. 진행을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매일 도시락을 챙겨준 아내 김송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정효경 기자 jhg@tvreport.co.kr / 사진=김송, 강원래,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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