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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경도를 기다리며’ 원지안이 박서준에게 파격 플러팅을 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경도를 기다리며’ 2회에서는 서지우(원지안)이 이경도(박서준)에게 야외 잠자리를 요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경도가 첫사랑 서지우의 출국길을 가로막으며 두 사람의 인연이 계속됐다. 또 과거 장면에서는 학교 캠퍼스 운동장에 나란히 누운 두 사람 모습이 전파를 타며 안방극장의 설레임을 유발했다. 잔디밭에 누운 서지우는 “진짜 예쁘지. 우리 잘래?”라고 잠자리를 제안했고 이경도는 “여기서 자면 입 돌아가”라며 밤하늘을 응시했다. 이에 서지우는 “멍청아. 슬립 말고 섹스 말이야”라고 노골적인 플러팅을 했다.
이경도는 깜짝 놀란 표정으로 “여기서?”라고 했고, 서지우는 “아무도 없잖아. 기억에 남잖아”라고 웃어 보였다. 이경도는 “너도 알지? 생돌아이인 거”라고 당황해했다. 서지우는 그런 이경도를 붙잡으며 “자자, 경도야. 하자 경도야”라며 “한번 하자, 경도야!”라고 소리쳤다. 그순간 “해! 그냥 좀 해!”라고 소리치는 어떤 남성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이경도는 “하, 진짜”라며 난처해했다. 하지만 서지우는 “고맙다”라고 소리친 남성을 향해 화답한 뒤 웃었다. 그런 서지우를 본 이경도는 어이없는듯한 표정으로 얼굴을 감싸 보이며 함께 웃음을 터뜨렸다.
또 현재 시점에서 이날 서지우 언니 서지연(이엘)은 이경도를 만나 자신이 알츠하이머임을 고백하며 “우리 지우 좀 잡아달라”는 예상밖의 부탁을 하기도 했다. 난감한 부탁에 고민하던 이경도는 결국 서지우의 출국길을 막는 선택을 내렸다. 갑작스레 나타나 짐을 가져가 버린 이경도의 돌발행동에 서지우도 당황스러워하며 그를 쫓았다. 이에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궁금증을 모은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20대,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와 서지우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스 드라마다. 박서준과 원지안은 11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로맨스로 호흡을 맞춰 이목을 끈 바 있다. 지난 6일 처음 전파를 탄 작품은 2.7%의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은 뒤, 2회에서 수도권 3.6%, 전국 3.3%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단 2회 만에 시청률 상승 추이를 그린 작품이 앞으로 어떤 성적을 이어 나가게 될지 기대되고 있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JTBC ‘경도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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