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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할리우드에서 사랑받는 배우 마티아스 쇼에나츠가 무면허 상태에서 운전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 그는 당시 코카인 복용 후 운전한 혐의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1일(현지 시각) 벨기에 매체 VRT뉴스는 쇼에나츠가 벨기에 법원에서 무면허 운전으로 인해 6개월 징역형과 4,000유로(한화 약 680만 원)의 벌금, 1년간의 운전 금지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쇼에나츠는 법정 출석 없이 궐석재판으로 해당 중형을 선고받았으며 그의 변호인 측은 즉각 항소 의사를 밝혔다.
이번 사건은 앞서 2021년 코카인 복용 후 운전한 혐의로 면허가 취소된 그가 2024년 두 차례 오토바이를 몰았다는 사실이 적발되면서 시작됐다. 그는 면허를 재취득하기 위해 의학, 심리, 이론, 실기 등 의무적인 회복 시험과 검사를 통과해야 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 첫 적발 당시 그는 면허 정지 처분이 오토바이에도 적용되는지 몰랐다고 주장했으나 경고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다가 적발됐다.



베링언 경찰 법원의 루크 드 클레이르 대변인은 이번 판결의 배경에는 쇼에나츠의 수많은 전과가 가중 요소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피고인이 이미 11차례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2021년 판결 후 3년 이내에 다시 체포된 사실이 가중 요인”이라고 밝혔다. 또 “과거의 조치들이 효과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이나 변호사가 법정에 출석하지 않아 그의 의도나 죄책감을 파악할 수 없었던 점도 판결에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쇼에나츠는 과거 2007년에도 뺑소니 음주 운전 사고로 유죄 판결을 받고 운전 금지 및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마티아스 쇼에나츠는 벨기에 출신 배우로 주로 자국 영화와 프랑스 영화에 자주 등장했다. 특히 2011년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오른 벨기에 영화 ‘볼 헤드’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어 배우 마리옹 꼬티야르와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러스트 앤 본’으로 연기력을 입증하며 세계적인 배우로 떠올랐다. 이후에는 영어권 영화로 활동 영역을 넓혀 영화 ‘대니쉬 걸’, ‘레드 스패로우’에 출연했다. 그는 최근 2026년 개봉 예정인 DC 유니버스 영화 ‘슈퍼 걸’에 크렘역으로 캐스팅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영화 ‘올드가드’, ‘대니쉬 걸’, ‘러스트 앤 본’, ‘레드 스패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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