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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배우 명세빈이 이혼 후 겪었던 생활고와 불안감에 대해 털어놓는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낭만에 대하여’ 특집으로 명세빈이 등장해 입담을 뽐낸다. 이날 방송에는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공감 100% 생활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킨 배우 명세빈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극 중 류승룡과 부부 호흡을 맞추고 있는 명세빈은 “결혼한 지 오래된 부부의 연기를 해야 하는데 그런 경험이 많지 않아 고민이었다”는 고백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공감도를 높였던 생활 연기 비하인드는 물론, 함께 연기한 배우 류승룡이 직접 전하는 촬영 뒷이야기까지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명세빈은 신승훈 팬 사인회를 계기로 캐스팅됐던 흥미진진한 데뷔 일화부터 삭발 머리로 CF를 찍던 신인 시절 그리고 연기자로서 절실함을 느꼈던 공백기 이야기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카드값이 없어 가방을 중고로 판매했던 현실적인 고충과 함께 “이 일을 계속할 수 있을까”라고 고민했던 시절 등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는 “이번 달 카드 값이 없다. 그러니 ‘뭘 팔까’부터 시작해서 가방도 팔아봤다. 정말 절실한 마음이었다. 진짜로 그랬다”며 이혼 후 생활고를 겪던 당시 심정을 털어놓는다. 이어 “연기자로서 더 이상 일을 못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꽃꽂이를 배우기 시작했다”며 “기회가 돼서 결혼식장에서 꽃장식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안 보이는 구석에서 하라고 하더라”고 토로했다.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소감과 함께 인간 명세빈의 반전 매력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명세빈은 극 중 한평생 남편을 믿어온 아내 역을 맡았다.
명세빈은 지난 1996년 가수 신승훈 뮤직비디오 ‘내 방식대로의 사랑’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2 ‘순수’, ‘종이학’, SBS ‘태양 속으로’, MBC ‘결혼하고 싶은 여자’, 등에 출연하며 청순한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07년 11세 연상 검사 출신 변호사와 결혼식을 올린 그는 5개월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혼 후 복귀한 그는 tvN ‘부암동 복수자들’, JTBC ‘닥터 차정숙’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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