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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사노 가쿠가 예능 프로그램 녹화 도중 큰 부상을 당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20일(이하 현지 시각) TBS 방송국 발표 문서에 따르면 가쿠는 지난 18일 예능 ‘최강 스포츠 남자 정상 결전정 2025 겨울’ 녹화를 진행했다.
당시 그는 17단(2m 46cm 높이) 뜀틀을 뛰어 넘는데 성공했으나 착지하는 순간 공중에서 균형을 잃고 발을 헛디디면서 무릎이 비틀렸다. 심한 통증을 호소한 가쿠는 현장 구급대원 및 트레이너의 조언에 따라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다음 날 정밀 검사를 받았다.
주치의는 그에게 오른쪽 무릎 반월판 손상 및 인대 파열 진단을 내렸으며 “부기가 가라앉는 대로 수술해야 한다”는 소견을 냈다. 또 부상 완치까지는 8~9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일정 기간 동안 목발을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고 이후 TBS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사과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TBS는 “해당 프로그램 녹화 시 구급대원 및 트레이너를 배치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했으나 가쿠가 부상을 입은 것에 대해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노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프로그램 제작 시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일본의 유명 배우인 사노 가쿠는 연기뿐 아니라 아크로바틱 실력자로도 유명하다. 그는 지난 2011년 제24회 주논 슈퍼보이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13년 방영된 특촬 드라마 ‘가면라이더 가이무’에서 주연을 맡아 배우로서 인지도를 높였다. 뛰어난 운동 신경을 자랑하는 만능 스포츠맨인 가쿠는 2024년 12월에 복싱 프로 테스트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사노 가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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