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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전 부인 니콜 키드먼의 이혼을 ‘업보’라 칭하며 쓴소리를 쏟아냈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
18일(현지시각) 데일리 메일은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해 “크루즈가 키드먼의 이혼을 ‘업보’라고 표현했다. 키드먼과 이혼 당시 크루즈가 모든 비난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크루즈와 키드먼이 헤어졌을 때 모든 부정적인 여론이 크루즈에게 집중되고, 키드먼은 동정을 받았다. 크루즈는 나쁜 사람으로 묘사됐으며 그 인상은 오랫동안 그에게 남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크루즈는 키드먼이 결별을 처리하는 방식에 큰 상처를 받았다. 키드먼이 TV에 출연해 그의 키를 깎아내리고 스스로를 피해자로 묘사할 때도 크루즈는 침묵을 지키며 비난을 감수했다”며 “크루즈는 키드먼이 두 번째 남편 키스 어번과 헤어진 걸 보고 ‘내가 옳았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느끼고 있다. 어번이 마치 백마 탄 왕자처럼 나타나 크루즈를 지옥 같은 결혼생활의 기억에서 구해준 성인군자로 묘사되는 걸 보고 몹시 분노했었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 같은 주장에 크루즈 측 관계자는 “해당 발언은 거짓이며 크루즈는 키드먼의 사생활에 대해 단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라며 입장을 내놨다.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은 지난 1990년 결혼, 슬하에 1남 1녀의 입양 자녀들을 뒀으나 2001년 이혼했다. 이들은 이혼 사유로 ‘성격 차이’를 꼽았으나 크루즈의 종교 문제가 결정적인 원인이 됐을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후 크루즈는 케이티 홈즈와 재혼했으나 이혼했고, 키드먼 역시 키스 어번과 파경을 맞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니콜 키드먼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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