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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마리와 별난 아빠들’ 박은혜가 황동주에게 뒷방으로 들어오는 것을 허락하며ㅎ하승리와 세 식구가 한 지붕 아래 살게 됐다.
3일 KBS1TV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선 시라(박은혜 분)가 민보(황동주 분)에게 딸 마리(하승리 분)와 한집살이를 허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라(박은혜 분)는 민보(황동주 분)를 만나 그가 뒷방으로 들어오는 것을 허락한다고 말했다. 시라는 “뒷방으로 들어와요. 새로 방 하나 들이기로 했다. 외숙모가 그렇게 해준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이야기인데 조건이 있다. 첫째 나하고는 거리유지. 최소 십 미터 이상”이라고 말했고 민보는 “당신 숨소리만 들려도 얼른 피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마리하고는 집에서만 봐요. 딴 데서 만나는 것 금지”라고 강조했고 민보는 “집에서 볼 수 있는 것 만 해도 어딘데”라고 흐뭇해했다. 이어 시라는 “고소고발 금지. 나 열 받으면 당신 집어던질 수도 있다”라고 강조했고 민보는 “허락해줘서 고마워”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시라는 “당신 뒷방으로 들어오는거 마리한테 내가 말하겠다. 마리가 이야기 꺼내기 전까지는 아는 척 말라”고 단서를 달았다. 이에 민보가 잠시 뉴욕에 일이 있어서 다녀와야 할 것 같다고 보고했고 시라는 그게 자신과 무슨 상관이냐고 펄펄 뛰었다.
한편, 민보와 만난 마리는 민보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민보에게 온 메시지를 보게 됐다. 외국으로 가는 비행기표에 이어 “아빠 청첩장 보냈어요”라는 문자에 마리는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마리는 “죄송해요. 급한 일이 생각나서요”라고 서둘러 자리를 뜨려했고 민보는 “그래도 이 말 한마디는 꼭 해보고 싶었어. 네가 내 딸이라서 너무 좋다”라고 말해 마리를 더욱 울컥하게 만들었다. 마리를 보내고 난 뒤에 민보는 딸에게서 자신이 일을 처리했다며 뉴욕에 들어오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들었고 “허니문은 이쪽으로 와라. 아빠가 이쪽 식구들 소개해줄게”라고 말하며 향후 마리와의 만남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말미엔 강세(현우 분)의 저녁초대를 받고 그의 집을 찾은 마리가 강세에게 슬픈 표정으로 “아빠가 떠났어”라고 말하며 민보를 오해한 모습이 그려지며 향후 전개를 더욱 궁금케 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마리와 별난 아빠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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