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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일본 유명 밴드 ‘미세스 그린 애플(Mrs. GREEN APPLE)’ 콘서트장에서 전례 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5일 밴드 ‘미세스 그린 애플’의 5대 돔 투어 2025 ‘바벨 노 토(BABEL no TOH)’가 반테린 돔 나고야에서 열렸다.
당일 콘서트는 예정됐던 오후 4시보다 한 시간 늦어진 5시에 시작됐다.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총 55만 명을 동원한 사상 최대 규모의 공연으로 팬들의 기대가 컸던 만큼 갑작스러운 지연 공지에 팬들의 궁금증은 커져갔다. 이후 온라인을 통해 콘서트 지연 사유에 대한 목격담이 확산됐다.
특히 “당시 공연장에 있던 팬 중 한 명이 임산부였다. 그런데 화장실에서 출산했다”는 목격담이 나오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현지 누리꾼들은 “현장에 구급차가 출동했다”, “아기와 산모는 모두 건강하다” 등의 소식도 추가로 전달했다. 이에 해당 목격담이 콘서트 지연 사유가 아니냐는 추측을 이어가고 있다.



소식이 전해진 후 온라인상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콘서트에 오는 건 본인의 자유다. 건강하다면 된 것 아니냐”, “임산부는 콘서트장에 올 수 없다는 건 말도 안된다”, “가고 싶은 마음은 이해한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주변에 피해를 줄 수 있고 본인의 건강을 위해서도 안 가는 것이 좋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안 가는 게 맞다. 주변에 말려주는 사람이 없었냐”, “부모로서 책임감이 부족하다” 등 부정적인 의견도 이어지며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밴드 ‘미세스 그린 애플’ 측은 콘서트장 화장실 내 출산을 포함해 관련 논란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미세스 그린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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