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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일본의 배우 카츠무라 마사노부(62)가 자신보다 20세 이상 어린 여성과 불륜 관계라는 사실과 함께 충격적인 폭로가 연이어 전해졌다. 현지 주간지 ‘여성세븐(女性セブン)’은 지난 23일(현지시각) 카츠무라가 20세 이상 차이 나는 연하의 여성과 불륜 관계이며 해당 여성은 그가 주최한 술자리에서 성범죄 피해에 노출됐다고 보도했다.
카츠무라는 약 30년간 함께한 아내가 있으며 올여름에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딸의 결혼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평소 방송에서 ‘딸바보’로 알려진 그는 지인의 소개로 지난해 12월부터 불륜 상대와 깊은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
카츠무라의 불륜 상대인 30대 여성 사업가 A씨는 “그의 행동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처음에는 친구로 술을 마시는 정도였다. 그런데 연락이 점점 깊어졌고 이후 카츠무라가 ‘이제 쭉 함께하자’고 말했다”고 전했다. 유부남임을 알고 거절했다는 A씨는 “‘아내와 이혼 조정 중이라고 했다. (부부가) 15년 이상 별거했기 때문에 불륜이 아니다’고 말하며 설득했다. 이혼을 준비 중이라고 하니 마음이 흔들렸고 나도 호감을 느끼게 됐다”며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후 두 사람은 반(半)동거 상태로 지냈다. 함께 살며 까다로운 카츠무라의 성격에 힘들었지만 미래를 꿈꾸며 관계를 이어갔다고 전한 A씨는 5개월 만에 결별을 택하게 된 이유도 전했다. A씨는 지난 4월 카츠무라가 주최한 술자리에 참석해 성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또 이를 카츠무라에게 전하자 “안 됐다. 내가 잘 아는 사람도 아니다”고 말한 뒤 되레 화를 냈다고 덧붙였다.
결국 A씨는 술자리에서 당한 피해를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카츠무라는 A씨에게 사과하고 가해자인 후배 B씨에게도 연락을 취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B씨의 무성의한 태도와 사과 없는 반응에 A씨는 정식으로 고발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카츠무라는 해당 보도에 대해 “A씨와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었다. 피해 발생 이후 할 수 있는 모든 협조를 했다고 생각하지만 오해를 불러일으킨 내 책임도 있다. A씨의 상처가 조금이라도 치유되기를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카츠무라 마사노부, 후지TV ‘전 남친의 유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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