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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김히어라가 학교폭력 의혹 종결 이후 심경을 밝혔다. 22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구원자’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신준 감독과 출연 배우를 비롯해 김히어라가 참석했다.
‘구원자’는 축복의 땅 오복리로 이사 온 영범과 선희에게 기적 같은 일이 벌어지고, 이 모든 것이 누군가 받은 불행의 대가임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오컬트 영화로 오는 11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날 마이크를 잡은 김히어라는 “이전에 심려를 끼친 부분이 있어서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밝히기도 했었다. 그때 당사자들과 직접 만나서 깊은 대화를 통해 각자 오해했던 부분을 잘 풀었고, 현재도 서로 연락하며 각자의 삶을 응원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이어 “그 이후의 시간들, 제가 활동하지 못하고 있던 시간들을 절대적으로 회피하거나 억울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것 또한 제가 경험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꽉 차게, 깊이 연기 공부를 하면서 하루도 제 머릿속에서 연기 생각을 안 한 적이 없다”며 속 깊은 마음을 드러냈다.



또 “조금 더 단단해지고 깊이 배우로서 성찰해나가면서 기다리고 있던 와중에 기적처럼 좋은 작품을 만나게 됐다. 제가 춘서라는 캐릭터를 연기할 때 훨씬 더 절실하고 간절하게 할 수 있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히어라는 지난 2023년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출연 후 중학교 재학 시절 일진 모임인 ‘빅상지’ 활동 및 학교 폭력 가해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소속사는 즉각 폭력 가담 사실을 부인하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이후 김히어라는 제보자들과 만나 오랜 기억을 정리하고 오해를 푸는 등 사안을 종결했다고 2024년 4월 공식 발표한 바 있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DB, 그램 엔터테인먼트, 김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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