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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손태영이 남편 권상우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지난 18일 손태영은 자신의 개인 채널에 ‘결혼 17주년 맞아 비행기 타고 날아온 권상우의 깜짝 선물은? (손태영 울컥, 미국집 NEW 인테리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손태영은 “남편이 9월 28일 미국에 도착했는데 그날이 결혼기념일이었다”며 “결혼기념일, 끝이다. 뭐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권상우가) 도착하자마자 ‘결혼기념일이야’가 아니라 ‘배고프다’고 했다”며 “선물도 없다. 나는 선물을 샀는데, 면세점에서 향수 하나 안 사 왔다”고 말하며 섭섭함을 토로했다.
손태영은 “결혼기념일을 (미국에 온 뒤) 5년 만에 처음으로 같이 있었다. 평소엔 전화로만 했다”며 “처음 한 시간 같이 있었다. 선물은 없었지만, 그래도 직접 같이 있어서 좋았다”고 덧붙이며 서운함에도 불구하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손태영의 불만에 옆에 앉은 권상우는 “날짜는 기억하지”라며 멋쩍은 말투로 대답했다. 이에 손태영은 “지금 생일 선물, 결혼기념일 선물, 크리스마스 선물까지 킵해서 세 개를 모아 큰 선물을 살 거다”라고 강한 포부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손태영은 배우 권상우와 2008년 결혼해 아들 룩희와 딸 리호를 낳아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그는 현재 뉴저지에 거주하며 개인 채널을 오픈해 편안하고 단란한 미국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권상우는 촬영을 위해 한국과 뉴저지를 오가며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채널 ‘손태영’, 손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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