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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홍콩에 거주 중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태풍 상륙 소식에 걱정을 드러냈다.
강수정은 24일 개인 계정에 “어제 화분, 의자, 테이블 다 안으로 넣어놓길 잘했다. 바람이 어마어마해서 무섭다”는 글과 함께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어제 날씨 좋다고 말했던 것 반성 중”이라며 오후까지 비바람이 다 지나가기를 빌었다. 강수정은 전날에도 태풍 관련 게시물을 올린 바 있다. 강수정은 “아직은 잔잔한데 T10 이상 올 거라고 한다. 아이들 학교는 2일 동안 온라인 수업”이라며 태풍 상륙 소식을 전했다. 곧 서울에 방문할 예정이라는 그는 “4시 비행기만은 취소하지 말아달라. 빨리 태풍 소멸되길”이라며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라가사는 올해 발생한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대만을 강타해 현재까지 14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태풍이 홍콩을 향하고 있다. 강수정은 지난 8월에도 개인 계정을 통해 폭우 피해를 입은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지난 2002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강수정은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여걸식스’ 등에서 활약하며 원조 아나테이너로 불렸다. 그는 2006년 KBS에서 퇴사해 방송 활동을 이어가던 중 홍콩에서 직장 생활을 하던 재미교포 남성과 결혼했다. 현재는 홍콩과 한국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
강수정은 6번의 시험관 시술과 3번의 유산이라는 아픔을 이겨내고 아들을 얻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그의 아들이 지난 2월 홍콩의 한 명문 학교에 입학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강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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