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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나보현 기자] 배우 전지현이 중국 광고 취소가 ‘북극성’과 관련 없다고 밝혔다. 23일 전지현이 출연하는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북극성’에서 발언한 대사로 인해 전지현의 중국 내 광고가 전면 취소되며 중국 광고계에서 퇴출당하는 분위기라는 기사가 보도됐다. 하지만 이후 전지현 측은 “광고 촬영과 행사가 취소된 것이 아니라 연기된 것”이라며 “현지 사정 때문에 연기된 것이고, 드라마 ‘북극성’ 공개 이전에 연기가 결정된 것”이라며 적극 부인했다.
전지현은 지난 2013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이후 모델료가 상승해 2021년 기준 총 광고 수익만 약 200억 원대로 알려졌다. 그동안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킹덤: 아신전’ 등에 출연하며 모델료가 훨씬 뛰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듯 전지현의 높은 광고 수익을 감안했을 때 만약, ‘혐중’ 논란의 후폭풍으로 중국 내 광고 촬영이 취소된 것이 사실이라면 피해가 막대할 수밖에 없다.
중국에서는 드라마 ‘북극성’에서 극중 전지현이 “중국은 왜 전쟁을 선호할까요? 핵폭탄이 접경지대에 떨어질 수도 있는데”라는 대사를 한 것과 해당 드라마가 중국 다롄을 시골로 연출함과 더불어 중국 국기를 연상케 하는 별이 그려진 레드 카펫을 밟는 장면을 보여줘 드라마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응에서만 그치지 않고 전지현이 광고판에 등장하는 제품 모두 불매운동을 하고 있어 사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중국 누리꾼들은 “중국인들 돈을 버는 게 괘씸하다”, “망할 준비나 해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류 여신’으로 불리며, 드라마 속 사용했던 제품들이 모두 ‘완판’ 되는 인기까지 누렸던 전지현이 이번 사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한한령’ 해제 기회에 악제가 불어왔다고 전하기도 했다.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녀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 요원 산호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첩보 멜로 드라마이며 지난 10일 공개됐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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