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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은하 기자] 가수 이지혜가 전설의 ‘수영복 기자회견’에 대해 거침없는 입담을 보였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말미 예고편에는 이지혜를 비롯해 가수 겸 배우 손담비, 크리에이터 김똘똘이 게스트로 등장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이지혜는 연예계 대표 ‘3대 기자회견’ 중 하나로 꼽히는 수영복 기자회견을 직접 언급하며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그는 “제가 발육이 남다르다 보니 사람들이 자꾸 가슴 수술을 했다고 하더라. 그래서 기자회견 때 아예 겨드랑이를 공개했다”라며 “가슴은 안 했다. 제 몸은 자연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솔직한 고백에 현장은 폭소가 터져 나왔다.
그러자 MC 김준호가 장난스럽게 “그럼 이건 뭐냐”라며 이지혜의 과거 성형 전 얼굴 사진을 공개했고 이에 이지혜는 “죽은 동생이 하나 있다”라며 재치 있게 받아쳐 또 한 번 큰 웃음을 선사했다.


사실 이지혜의 ‘수영복 기자회견’은 지난 2016년 한 예능에서도 언급한 바가 있다. 그는 “가슴 수술했다는 말이 너무 많았다. 당시 사장님이 ‘솔직하게 말해라’고 해서 ‘안 했다’라고 답했는데 기자님들이 궁금해하시니까 수영복을 입고 나가라고 하시더라”며 “그 시절에는 사장님이 하라는 건 무조건 해야 했다”고 회상해 안타까움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
이지혜는 1998년 그룹 샵(The S#arp)으로 데뷔해 ‘텔미 텔미’, ‘잘됐어!!!’, ‘스위티’,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국민적 사랑을 받은 가수다. 솔로 활동 이후에는 예능과 라디오 DJ, MC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꾸준히 대중과 소통해왔다.
또한 그는 지난 2017년 3살 연상의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현재 두 딸의 엄마로서 가정과 방송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남편과 아이들의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친근하게 소통 중이다. 현실적인 육아 스토리와 솔직한 토크로 많은 구독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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