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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감량’ 풍자, 주우재와 러브 라인… “오늘은 속도 맞출 것”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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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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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풍자가 주우재와 묘한 러브 라인을 연출했다.

28일 밤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풍자, 주우재가 폭염을 피해 평균 해발고도 902.2m의 강원도 태백으로 임장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풍자, 주우재는 임장 시작 전부터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다. 풍자가 유독 먹는 얘기에 집중하자 주우재는 “또 먹는 얘기냐”며 투덜대면서도 “오늘은 속도 맞추겠다”고 했다. 패널들이 “누굴 맞춘다고?”라며 귀를 의심하자, 주우재는 “동료로서 맞추겠다는 것”이라며 해명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태백시 통동에 자리한 해발 700m 광부 사택 아파트를 찾았다. 이 아파트는 1983년 건축 당시에는 고급 아파트였지만, 2008년 폐광 이후 방치됐다. 풍자가 대낮에도 스산한 기운이 느껴지는 폐가를 보고 겁을 먹자, 주우재는 “에겐녀는 가만히 있어. 테토남이 들어가겠다”며 허세를 부렸다.

주우재의 돌발 발언에 스튜디오는 술렁였다. 양세형과 박나래는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이제부터 러브 라인의 시작”이라고 놀렸다. 박나래는 “에겐녀? 아니 ‘애기야’라고 한 거 아니냐”고 몰아세웠다. 주우재는 급히 “잘못 말했다”고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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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이어 해발 1330m에 있는 대한체육회 태백선수촌으로 향했다. 굽이진 길을 한참 올라온 두 사람은 “하늘로 가는 줄 알았다. 실시간으로 귀가 먹먹해져서 입을 벌리고 왔다”고 말했다. 주우재는 “건물 404층에 달하는 높이”라며 “국내에서 가장 높은 국가대표들이 사는 집”이라고 설명했다.

선수촌을 둘러보던 주우재는 즉석에서 전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에게 전화 연결을 했다. 곽윤기는 “높은 곳에서 트랙을 달려본 뒤 내려가서 달리면 몸이 가벼워지는 걸 느낄 수 있다”며 400m 트랙을 달려볼 것을 권했다. 풍자는 손사래를 치며 강하게 거부했다.

주우재는 풍자가 더워하자 선풍기를 양보하기도 했다. 패널들은 “주우재가 또 안 하던 짓을 한다. 끼를 제대로 부렸다”며 놀라워했다. 주우재가 “이건 인류애”라고 부연했지만, 양세형은 “우재 보니까 연애하고 싶다. 연애 프로 보는 줄 알았다”며 폭소를 자아냈다.

‘구해줘! 홈즈’는 바쁜 현대인들의 집 찾기를 위해 스타들이 직접 나선 리얼한 발품 중개 배틀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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