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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주경 기자] 배우 이동욱의 명절 전통 관련 발언이 중국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20일 중국 웨이보에는 ‘이동욱 한국은 월병 안 먹어요’라는 태그가 실시간 토론에 올랐다. 해당 발언을 언급한 게시물 수는 3만 건을 넘기고, 조회수는 1억 회에 육박하는 등 큰 화제를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욱의 월병 발언은 지난해 추석 무렵 팬 소통 플랫폼에서 팬들과 나눈 대화에서 시작됐다. 당시 이동욱은 “명절에 월병을 먹었느냐”는 중국 팬들의 질문에 “중국 팬들아 한국은 월병 안 먹는다. 명절을 보내는 법이 다르다”고 답했다. 그럼에도 월병 질문이 계속되자 이동욱은 “월병 얘기 그만해달라”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국은 무엇을 먹냐”는 질문에 이동욱은 “우리는 송편 먹는다”고 설명했다. 이후 그는 송편 사진을 게재하며 “외국 팬들이 궁금해 하길래 구글에서 가져왔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두고 일부 중국 팬들은 “중국 문화를 무시했다”는 주장을 펼쳤다. 특히 이동욱이 사용한 이모티콘을 두고 “비아냥거렸다”고 지적하고 있다. 해당 이모티콘은 눈동자를 위로 치켜뜨는 모습이다.
다만 국내 팬들은 이번 논란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대다수의 한국 누리꾼은 “별게 다 논란이다”, “안 먹는 걸 안 먹는다고 한 게 무슨 문제냐”, “문화가 다를 뿐이다”와 같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동욱은 지난 1999년 데뷔해 드라마 ‘도깨비’, ‘타인은 지옥이다’, ‘이혼보험’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는 드라마 ‘착한 사나이’에 출연 중이다.
김주경 기자 kjk@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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