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은주영 기자] 그룹 ‘S.E.S.’ 슈가 도박, 인터넷 방송 등 여러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8일 슈는 개인 채널 ‘인간 That’s 슈’를 개설해 ‘논란의 그 사건.. 오늘 다 말하겠습니다(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슈는 남편인 전 프로농구 선수 임효성과 함께 등장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방송에 복귀할 생각이 원래 있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임효성은 “강하게 얘기하진 않았지만 몇 번 얘기가 나왔다. 평생을 보여지는 삶을 살던 사람이니 기회가 되면 복귀하고 싶었을 거다”라며 슈의 마음을 대변했다.
슈는 인터넷 방송 BJ 활동 당시 불거졌던 노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당시 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마침 섭외가 들어왔다”라며 인터넷 방송을 시작한 계기를 설명했다. 그는 “팬들과 소통하는 콘텐츠를 하고 싶었는데 첫 방송 때 옷을 잘못 골랐다. 그때 패션 트렌드가 ‘컷아웃’이었는데 조명, 카메라 앞에 서니까 좀 과해 보인 것 같다”라며 과거를 돌아봤다.
슈는 도박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결과적으로는 한 게 맞으니 어떤 해명도 하지 않았다. 그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알게 된 동생의 제안으로 카드 게임을 했는데 그 동생과 카지노 사람들이 다 한 패인 줄은 몰랐다. 지옥 같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세상 물정도 모르고 도박에 손을 대서 망가졌다. ‘이게 인생이구나’ 싶었다. 내막을 알기 때문에 ‘이런 건 조심합시다’라는 얘기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 뒤 도박 예방협회에도 찾아갔다”라고 덧붙였다.
임효성은 “아내와 별거하던 중 빚이 있다는 전화를 받았다. 은퇴 이후에 돈벌이가 시원찮았지만 친구에게 돈을 빌려서 2억 8천 만 원을 줬다. 근데 이미 너무 변질돼서 1박 2일 집에 안 들어오더라”라며 심각했던 상황을 전했다. 망설이던 그는 “아내가 죽으려고 한 적도 있다”라며 충격적인 이야기를 꺼냈고 슈는 결국 눈물을 터트렸다. 뒤이어 “아내가 다른 사람들 앞에서 포장하지 말고 비겁하지도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이를 듣던 슈는 “아이들한테 너무 미안하다. 이제는 열심히 살아보려고 한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슈는 해당 영상에 “처음으로 내 얘기를 꺼내봤다. 이제 있는 그대로의 나로 살아가 보려 한다. 댓글로 따뜻한 마음 나눠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댓글을 남겼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채널 ‘인간 That’s 슈’



















댓글1
열심히 살다보면 진심이 통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