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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코미디언 이성미가 가슴 아픈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5일 채널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는 ‘현명한 엄마는 이렇게 준비한다! 5070을 위한 마지막 준비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그가 을지대학교 장례산업학과 이정선 교수를 만나 인생의 마지막을 잘 준비하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성미는 “엄마가 초등학교 6학년 때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사업에 실패하셨다. 외동딸이라 기댈 곳도 없고 삶을 구걸하는 느낌이었다”라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친척, 엄마 친구, 하숙집을 떠돌아다니며 굉장히 우울한 아이로 자랐다. 늘 빨리 죽고 싶다고 생각했다. 대학 때까지 그랬다”라며 오랜 시간 아픔을 견뎌왔던 사실을 고백했다.


이성미는 죽음을 앞두고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지 질문하며 현재 영정 사진 촬영과 납골당 예약, 수의 준비를 마쳤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는 “영정사진을 3년에 한 번씩 찍는다. 선배님들 돌아가셨을 때 사진을 못 구해서 20대 시절 사진이 있으면 좀 그렇더라”라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가격이 저렴해 남편과 함께 납골당을 예약했다는 그는 “남편과 지금 각방을 쓰고 있는데 죽어서는 합방이다”라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1980년 TBC 코미디 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한 이성미는 활발하게 활동하던 2002년 자녀 학업을 위해 캐나다로 이주했다. 현재는 한국으로 돌아와 개인 채널을 통해 장례, 건강, 노후 준비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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