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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배우 최필립이 소아암 투병을 이겨낸 아들 도운 군의 최근 건강 검진 결과를 알렸다.
지난 29일 최필립은 개인 계정에 아들 사진을 여러 장 게시했다. 그는 밝은 모습으로 일상을 보내는 아들의 모습에 장문의 글을 덧붙였다.
최필립은 “최근 우리 부부는 마음 졸이는 2주를 보냈다. 3개월마다 진행하는 도운이의 혈액검사에서 처음으로 종양 수치가 정상 범위를 살짝 넘어섰기 때문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최필립은 “치료 종결 후 처음 있는 일이다. 주치의 선생님은 문제없을 것이라 하셨으나 솔직히 하루하루 피 말랐다. 혹시 또 아플까 봐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절실히 느꼈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필립은 “오늘(29일) 모든 일정을 마치고 기도한 뒤 떨리는 마음으로 검사 결과를 확인했는데 감사하게도 정상 수치였다. 눈물이 났다”며 “도운이의 투병 시절 네 식구가 함께하는 시간이 가장 큰 기쁨이었다. 당연한 하루는 없다. 그 모든 날이 축복이다”라고 호전된 아들의 상태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필립은 “우리 부부는 그 어떤 것보다 값진 밤을 보내려 한다. 오늘 하루를 당연히 여기지 말자.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시간은 ‘지금 이 순간’이다”라며 이번 일로 얻은 깨달음을 공유했다.
최필립의 진심 어린 글에 대중은 “정말 다행이다”, “얼마나 마음 졸이셨을지 모른다”, “앞으로는 건강하기만을 바라겠다” 등 응원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한편 최필립은 과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생후 4개월 아들이 소아암의 일종인 ‘간모세포종 4기’ 판정을 받아 7개월간 항암 치료를 받았음을 고백했다.
그는 “아들에게 간모세포종이라는 악성 종양이 발견돼서 생후 4개월부터 항암 치료를 했다. 간모세포종은 말 그대로 ‘간암’이다. 3~4기 진단을 받았다”라면서 간 절제술, 항암 치료 등을 견딘 끝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최필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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