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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그룹 ‘엑소’ 백현이 지난 19일 5집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린 가운데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백현은 지난 16일 KBS2 ‘뮤직뱅크’에서 선공개 곡 ‘초콜릿’ 무대를 선보였다. 다음날에는 MBC ‘쇼! 음악중심’에서 ‘초콜릿’과 수록곡 ‘레몬에이드’를 짧게 공개했다.
백현은 정식 컴백 전 깜짝 공개로 본 앨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그는 오는 22일 ‘쇼! 음악중심’ 사전 녹화를 통해 타이틀곡 ‘엘리베이터’ 무대까지 보여줄 예정이다.
백현의 음악방송 출연은 지난 3월 소속사 갈등으로까지 번진 시우민의 음악방송 출연 불발과는 대조되는 모습이다.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백현과 시우민은 현재 원헌드레드 산하 레이블 ‘INB100’에 소속된 상태다.
앞서 지난 3월 시우민은 2년 6개월의 공백을 깨고 새 둥지에서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그러나 시우민은 음악방송 무대에 설 수 없었다.
당시 원헌드레드는 “최근 KBS 측은 비공식적으로 KBS2 ‘뮤직뱅크’ 등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시우민이 동시 출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뜻을 전해왔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KBS는 “사실무근이며 지속적으로 소속사와 소통 중”이라고 해명했다. SM은 별다른 뜻을 밝히지 않았다.
이 여파로 인해 원헌드레드 소속의 가수 이무진과 방송인 이수근이 KBS의 고정프로그램 촬영에 불참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이무진과 이수근은 금방 KBS의 보이콧을 철회했으나 시우민은 끝내 어떤 음악방송에도 출연하지 못했다.
다만 백현은 시우민과 달리 별다른 제약 없이 주요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순조롭게 컴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시우민이 과거 음악방송에 출연하지 못했던 정확한 이유가 무엇인지 대중의 의문이 커지고 있다.
한편 지난 2023년 엑소 멤버 첸, 백현, 시우민은 노예 계약으로 SM과 갈등을 빚었다. 당시 세 멤버는 “SM은 약 13년의 전속계약 체결 기간도 모자라 아티스트들에게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해 18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려고 한다”며 해지를 요구했다.
이후 멤버들은 개별 활동 및 기존 엑소 유닛 그룹 첸백시 활동은 원헌드레드에서, 엑소 활동은 SM과 함께하기로 합의하며 MC몽의 손을 잡았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MBC ‘쇼! 음악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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