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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방송인 신기루가 악의적인 DM에 분노를 드러냈다.
지난 15일 채널 ‘뭐든하기루’에는 ‘갈매기 골목에서 성 얘기 골라 고민 상담 하기루’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번 방송에서 신기루는 악성 메시지를 받은 사연을 전했다.
그는 “살을 빼려고 했는데 잘 안되고 있다. 날도 더워지고 이렇게 잘 먹고 있는 게 내가 편안하다는 증거”라고 일상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어떤 사람이 ‘악의는 없고 걱정돼서 DM을 보낸다. 신기루 씨 6개월 안에 죽을 것 같다’고 했다”며 “이게 악의가 아니면 뭔가. 걱정된다면서 그런 말을 하는 게 말이 되냐”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이어 “그런 DM은 짜증보다는 어이가 없다. 욕을 하려면 욕만 해라. 지인도 아닌 사람이 나를 걱정한다면서 불쾌한 말을 한다”며 “그렇게 걱정되면 위고비라도 보내라”고 꼬집었다.
이에 제작진이 “위고비 생각은 없냐”고 묻자 신기루는 “내 인생엔 고비가 없다”며 “연예인 지인이 있으면 보통은 축전 부탁, 화환 요청을 한다. 그런데 내게는 ‘위고비 처방 받아서 싸게 줄 수 없냐’는 부탁이 많다. 비만이면 싸고 미용 목적이면 비싸다더라. 그런데 그렇게 대리 처방하면 나 의료법 위반으로 잡혀간다”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이어 “나는 지금 미용 목적 감량은 어렵다. 내 삶에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유일한 게 맛있는 음식과 술이다. 그걸 포기하면 오히려 버티기 힘들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신기루는 데뷔 20주년을 기념한 첫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뭐든하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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