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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다연 기자] 한 택시기사가 호흡곤란을 호소한 승객을 살렸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한 택시기사가 일촉즉발 상황 속에서 빛나는 기지로 승객의 목숨을 구한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한문철 변호사는 한 택시의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한 손님이 탑승 후 계속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모습이 담겼다.
동승자가 먼저 내린 후 이 손님은 남편과 통화하며 “속도 안 좋고 춥다. 심장도 안 좋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기절했다.
택시기사는 바로 갓길에 차를 세우고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 그는 “스피커폰 통화 내용으로 몸이 아프신 분이라는 걸 알았다. 군 시절 배웠던 심폐소생술을 실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놀란 나머지 우측을 압박했다. 하던 중 손을 보며 잘못된 걸 깨닫고 다시 좌측 부위를 압박했다. 다행히 손님 의식이 돌아왔고 위급한 상황은 넘겼다”며 “구급차가 올 때쯤에는 손님이 걸어서 이동할 수 있을 정도가 됐다”고 회상했다.
한편 이날 ‘나는 반딧불’로 ‘초통령(초등학생에게 큰 인기를 구가하는 사람)’에 오른 황가람이 출연했다. 한문철은 황가람에게 “노래가 너무 좋아서 가사도 다 외웠다”고 팬심을 고백했다. 이후 나란히 앉은 이들은 즉석 듀엣을 선보였다.
이후 황가람은 이날 방송에서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그는 “수능치고 올라와서 추울 때 음악하려고 알바해서 번 돈 200만 원으로 노숙했다. 홍대 벤치에서 자다가 나중에는 건물 옥상이나 화장실 같은 잘 만한 곳을 알게 되고 찾게 됐다”며 “나중에는 히터가 있는 화장실을 찾아 청소 도구함에 들어가 자기도 했다”고 밝혔다.
유다연 기자 ydy@tvreport.co.kr /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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