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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진주영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자택을 공개하며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17일 채널 ‘갓경규’에는 ’80평 집에서 단 4평만 사용하는 대부 이경규 집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경규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자신의 자택을 카메라 앞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경규는 “스타는 신비로워야 한다. 비밀스러운 건 다음 문제”라며 “요즘 너무 침체돼 있다. 집 공개가 사실상 마지막 카드다. 여기서도 조회수가 안 나오면 문 닫아야 한다”며 특유의 유쾌한 유머를 덧붙였다.
공개된 자택 내부는 트로피와 상패, 팬들의 선물 등으로 가득 차 있었고 수십 년간 방송계에서 활동해 온 그의 경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팬클럽 이름을 묻는 제작진의 질문엔 “갑자기 생각이 안 난다”며 잠시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과거 ‘이경규가 간다–양심냉장고’ 시절 받은 대통령 훈장을 꺼내 보이며 “이걸 받으면 큰 사고를 쳐도 형량이 줄어든다. 징역 10년이면 7년 된다. 진짜”라고 농담 섞인 자랑을 늘어놓기도 했다.
이어 “세계적인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가 ‘사람이 실제로 사용하는 공간은 4평이면 충분하다’고 했다”고 운을 뗐다가 “우리 집은 80평 정도 된다”며 반전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한편 이경규는 현재 아내와 함께 반려견, 반려묘를 포함한 일곱 식구와 함께 거주 중이라고 밝혔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채널 ‘갓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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