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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진주영 기자]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하 로다주)가 돌아왔다.
마블 스튜디오는 지난 26일(현지 시각) 어벤져스 새 시리즈 ‘어벤져스: 둠스데이(Avengers: Doomsday)’ 제작을 확정, 초호화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진행된 라이브는 무려 5시간 30분 동안 이어졌다. 배우 이름이 새겨진 빈 의자들이 순차적으로 등장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구성됐다. 마지막에는 조용히 열린 문 너머에서 로다주가 등장, 영상은 극적으로 마무리됐다.
무엇보다 팬들을 놀라게 한 건 로다주의 역할 변화다. 아이언맨으로 10년 넘게 마블을 이끌었던 그는 닥터 빅터 본 둠으로 다시 돌아온다.
이번 ‘둠스데이’는 지난 2019년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처음 선보이는 어벤져스 시리즈다. 마블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신호탄으로 평가되고 있다.
연출은 다시 한번 루소 형제(앤서니 & 조 루소)가 맡았다. 2027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까지 연이어 책임진다.
이번 작품에는 마블 주요 캐릭터들과 ‘엑스맨’, ‘썬더볼츠’, ‘판타스틱4’ 등 다양한 유니버스에서 모인 캐릭터들이 총출동한다. 그중 로다주 존재는 단연 독보적이다.
히어로가 아닌 빌런으로 전환, 그리고 마블 서사의 새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그의 복귀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한편 이번 발표에서 톰 홀랜드(스파이더맨), 크리스 프랫(스타로드), 마크 러팔로(헐크), 엘리자베스 올슨(스칼렛 위치) 등 일부 핵심 인물들의 이름이 빠져있어 눈길을 끌었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채널 ‘Marvel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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