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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정수 기자] 요리연구가 겸 방송인 이혜정이 경제력을 갖게 되기 전과 후의 느낀 점을 밝혔다. 6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제작진은 641회 예고를 선공개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상 속 이혜정은 “저는 (남편에게) 돈을 받아 쓰다가 돈을 벌기 시작했다.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남편이 버는 돈은 돈 같지가 않더라”라고 너스레 떨었다. 그러면서 “조그맣게 쓰던 월급이 조교수·부교수 때는 월급이 얼마 안 되지 않나”라고 말했다.
또 그는 “제가 돈을 벌어보니까, ‘그거(남편 월급) 요리 수업 하나만 하면 버는 돈인데? (생각했다)'”이라며 “어느 날 남편이 집에서 제일 작아 보이더라. 남편 하나에 기대기 미안했다. (그래서 내가) 버는 족족 남편에게 돈을 줬다. (남편에게는) 저는 용돈 주는 노다지였다”라고 웃었다.
이어 “돈을 줘도 남편이 마음껏 쓰지 못하더라. 그때 처음으로 ‘아내 카드’를 지급했다. ‘제자들이나 교수들이랑 밥 먹으면 밥 무조건 사’라고 했다”라며 “이렇게 버릇을 들였더니 어느 날 한 달 카드값이 7~800만 원이 나오더라. 그래서 결국 한도를 조금 작은 거로 바꿨다”라고 설명했다.
이혜정은 “근데 어느 날 제 통장에 돈이 하나도 없는 거다. 그때는 남편이 하고 싶은 미뤄줄 때였다. 그랬더니 자기 방에 최첨단 실험을 꾸몄더라. 한 달 장비 렌탈비만 어마무시했다”라며 “아이들이 오더니 빚 물려주는 거 아닌지 겁내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앞서 이혜정은 의사인 남편이 환자 등과 바람을 2번이나 피웠다며 상처를 고백한 바 있다.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 함께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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