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은지 기자] 5년 만에 돌아온 ‘냉장고를 부탁해’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2’(이하 ‘냉부해2’)가 15일 ‘원조 쿡방’으로 컴백해 시청자들에게 호평 세례를 받았다.
첫 방송에서 MC 김성주와 안정환, 원조 셰프 이연복, 최현석, 김풍, 정호영과 함께 새로운 도전자로 셰프 에드워드 리, 최강록, 이미영, 박은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트로트 가수 영탁과 웹툰 작가 겸 방송인 침착맨이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영탁은 공연 중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보양식과 무명 시절 즐겨 먹었던 달걀을 활용해 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요리를 요청했다.
영탁의 보양식 대결에는 이연복 셰프와 이미영 셰프가 나섰으며, 달걀 요리 대결에서는 최현석 셰프와 에드워드 리 셰프가 맞붙었다. 각 셰프들이 개성 넘치는 요리로 대결을 펼치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15분 대결이 낯선 도전자 셰프들을 위해 ‘베네핏’ 제도도 생겼다. 1분 먼저 요리를 시작해 총 16분이 주어지는 베네핏과 1분 동안 상대방의 요리를 중단시키는 베네핏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이 도입됐다. 시간이 중요한 대결인 만큼, 새로운 룰이 얼만큼 영향을 주는 지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수도권 5.7%, 전국 5.2%를 기록하며 2049 타깃 시청률은 수도권 2.9%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재출발을 알렸다. 시청자들은 “진짜 꿀잼”, “옛날이랑 똑같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며 긍정적인 반응으로 호응했다.
또한, ‘냉부해2’는 채널 JTBC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시청 할 수 있다.
조은지 기자 jej@tvreport.co.kr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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