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양원모 기자] 추성훈이 집 공개 영상을 찍은 뒤 야노 시호와 부부 싸움을 했다고 고백했다.
3일 유튜브 채널 ‘추성훈 ChoosungHoon’에는 ‘[긴급 편성] 리얼 집 공개 이후 야노 시호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추성훈은 유튜브 촬영팀과 회식 중 “도쿄 집 공개 영상 이후 야노 시호와 진짜 완전 싸우고 있다”며 심난한 표정을 지었다.
앞서 추성훈은 도쿄 하라주쿠 번화가에 자리한 고급 주택 내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추성훈은 촬영팀에 “연출이 아닌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치워지지 않은 상태의 내부를 그대로 공개했다. 이 영상은 조회 수 386만회를 기록, 유튜브 인기 급상승 영상에 올라가는 등 큰 화제가 됐다.
추성훈은 “(야노 시호가) ‘허락 없이 내부를 공개하면 어떡하냐’ 이러더라. 진심으로 가는 게 유튜브 아니냐. 청소는 하겠지만, 인간이라면 그 정도 지저분한 건 당연한 것”이라고 강변했다.
추성훈은 “사실 좀 미안한 마음이 있긴 하지만, 이게 인간이다. 잠에서 깼는데 화장하고 있는 사람이 어딨냐”며 “인간적으로 보여지는 게 나도 편하고, 보는 사람도 편하다”고 목소리 높였다.
이어 ‘영상 이후 청소업체 광고가 들어왔다’는 제작진 말에 반색하며 “아 진짜? 잘 부탁드린다”며 합장해 웃음을 선사했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추성훈 Choosung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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