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최근 ‘눈동자 점’ 제거 수술을 받아 시선이 모이고 있다.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모처에서는 한 브랜드 스토어 오픈 행사가 진행됐고, 수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포토월에 선 수지는 눈부신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켰고, 그 와중에서도 수지의 눈이 화제가 됐다. 수지는 몇 년간 우측 눈동자에 ‘결박모반’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날 점을 제거하고 등장한 것이다. 지난달 26일 개인 계정에 공개한 사진에도 ‘눈동자 점’이 있었기 때문에 더욱 눈길이 쏠렸다.
결막모반은 눈 흰자위에 멜라닌 세포가 과도하게 생성‧침착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통 한쪽 눈에만 생기고 주로 검은 눈동자 주위에서 확인된다. 시야·시력 모두 정상이며 통증은 없으나, 불편함이 없어도 외관상 문제 때문에 결막모반을 제거하는 시술을 받는 경우도 있다. 제거 방법은 레이저 제거술, 화학적 박피술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수지는 KBS2 ‘나라는 가수’를 통해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나라는 가수는’ K팝 대표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다른 나라의 음악과 문화를 경험하며 ‘나’라는 가수를 찾아가는 여행기를 그리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또 수지는 오는 2025년 공개되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에 출연한다. 넷플릭스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가, 감정결여 인간 가영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아는 맛 생사여탈 로맨틱 코미디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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