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지호 기자] S.E.S 출신 가수 슈가 일란성 쌍둥이 딸들과 함께 로제의 ‘아파트’ 커버 댄스를 선보였다. 31일 슈는 개인 계정에 “shoobox: 아파트 아파트”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슈가 쌍둥이 딸들과 함께 댄스를 추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세 모녀는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콧수염까지 그려 장난기 가득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쌍둥이 딸들은 2013년생으로, 올해 만 11세가 되었으며, 몰라보게 성장한 모습이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두 딸은 과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팬들은 영상 속에서 쌍둥이의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사랑스러운 아이들, 그리고 귀여우신 슈님”, “슈님과 아이들 보기 좋아요” “라희라율이랑 같이 너무 귀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슈는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하여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아이들과의 일상 모습을 지속적으로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개인 계정에 여러 숏폼 영상을 통해 다양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예를 들어, 길거리에서 가출을 선언하며 눈물을 흘리거나 방 안에서 옷가지를 던지며 분노를 표현하다가 엄마가 방문을 열고 들어오자 바로 평온해지는 등의 장면을 담았다.
한편, 슈는 과거 해외에서 상습 도박 혐의로 2019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고 연예계 활동을 중당한 바 있다. 이후 4년의 자숙 기간을 거친 슈는 이후 TV조선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복귀했으나 이후 S.E.S 바다와 불화설이 불거졌다. 바다는 불화의 이유에 대해 슈에게 쓴소리를 했다가 멀어졌다고 설명했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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