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화 ‘베테랑2’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5일 차에 이뤄낸 쾌거다.
1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베테랑2’는 이날 오전 누적 관객수 315만 1465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첫 천만영화 ‘파묘’보다 무려 2일 빠른 속도로 지난해 최다 관객을 동원한 영화 ‘서울의 봄’보다도 5일 빠르게 300만 고지를 넘었다.
‘베테랑2’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이 이끄는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가 합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범죄 수사극으로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황정민 장윤주 안보현 진경 등이 출연한다.
지난 2015년 13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베테랑’의 속편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이 영화는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개봉 사흘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전편이 그랬듯 천만영화의 가능성을 고조시키고 있다.
금일 ‘베테랑2’의 300만 관객 돌파 소식이 전해지고, 황정민과 정해인을 비롯한 출연자들은 ‘300’ 모양의 풍선을 들고 환하게 미소 짓는 것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베테랑2’는 추석 연휴의 유일한 텐트폴 영화로 흥행 질주는 계속될 전망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베테랑2’ 스틸, 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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