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가수 숀 멘데스(25)와 재결합한 것으로 알려진 가수 카밀라 카베요(27)가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지난 31일(현지 시간), 가수 카밀라 카베요가 최근 느낀 감정을 털어놓으며, 침대에 누워서 촬영한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카밀라 카베요는 커다란 침대에 누워있다. 그는 천장을 바라보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카밀라 카베요는 “최근 이런 일을 겪는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때때로 내 안에서도, 내 주변을 둘러봐도 가슴 아픈 일이 있는 것 같다”라고 고백하며,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이어 카밀라 카베요는 “친구, 팬, 나를 위해 노력해 주는 많은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면서도 “텅 빈 컵에 무언가를 쏟아내는 일은 힘든 일이다”라고 고백했다. 쉼없이 달려온 카밀라 카베요는 번아웃이 온 것으로 보인다.
솔직한 심정을 고백한 카밀라 카베요는 “만약 내가 당신 삶의 일부이고, 가끔 사라진다면 이런 이유 때문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내가 (활동하지 않아도) 더 재밌고 똑똑해져서 돌아오리라는 것을 당신을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카밀라 카베요의 게시물은 공개 사흘 만에 ‘좋아요’ 약 57만 개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그와 ‘재결합설’에 휩싸인 가수 숀 멘데스도 ‘좋아요’를 누르며, 관심을 끌었다.
한편, 카밀라 카베요와 숀 멘데스는 지난 2019년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열애 이전부터 콜라보레이션 곡 ‘I Know What You Did Last Summer’, ‘세뇨리따’를 발매하며 이목을 사로잡은 바 있다.
전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카밀라 카베요와 숀 멘데스는 공개 열애 2년 만인 지난 2021년 결별했으나, 지난해 코첼라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재결합설’을 야기했다.
지난달 14일 카밀라 카베요와 숀 멘데스가 함께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두 사람의 ‘재결합설’이 다시 주목받았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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