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신하균이 배역의 슈트핏을 위해 일부러 증량을 했다고 밝혔다.
8일 얼루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의외의 도파민 폭발 조합?! 신하균 & 이정하가 말하는 ’감사합니다’ 비하인드부터 오피스 밸런스 게임까지! | 얼루어코리아 Allure Korea‘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사에선 드라마 ‘감사합니다’에 출연하는 신하균, 이정하가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극 중 상사 관계인 신하균과 이정하의 팀워크 점수는?”이라는 질문에 신하균은 “거의 0점에서 시작해서 끝날 때쯤이면 그래도 80, 90까지 올라가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이정하는 “빵점”이라고 답하며 “왜냐하면 두 명이 정반대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서로가 없는 성향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0점에서 100점까지 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답했다. 두 배우의 대답이 같다는 제작진의 말에 이정하는 “선배님이랑 되게 잘 맞죠?”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극 T형 팀장 신차일과 본캐의 싱크로율은?”이라는 질문에 신하균은 “MBTI 검사를 해봤는데 T는 아니다. 근데 주변에서 T냐고 한다. 저는 왜 그런지 모르겠다”라고 털어놨다. 자신은 INFP라는 것. “극 F형 구한수와 본캐의 싱크로율은?”이라는 질문에 이정하는 “이것도 0점이다. 한수라는 캐릭터는 사회초년생이어서 더 열심히 하고 말을 해야 할 경우 용기내서 말을 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내식하지 않고 속으로 삭히는 스타일이다”라고 털어놨다.
“배우 이정하, 막내미 넘쳤던 순간은?”이라는 질문에 신하균은 “나이는 막내가 아닌데 하는 행동이 막내 같고 호기심이 많고 뭐든 궁금해 하고 귀여운 강아지 같은 면이 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신하균 선배님의 노련미를 발견한 순간에 대한 질문에 이정하는 “창의력이 정말 뛰어나신 것 같다. 극중 캐릭터 한수를 분석하고 현장에서 다양한 시도를 많이 하려고 하는데 그럴 때마다 ‘이 방법은 어때?’하고 던져주실 때가 많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셨습니까?’라고 물어보면 ‘현장에서 캐릭터에 집중하면 또 다른 길들이 보여’라고 하시더라. 그 부분에 대해서 저도 계속 공부하고 배우고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 신차일을 소화하기 위해 특히 신경 쓴 부분에 대해 신하균은 “아무래도 슈트를 많이 입다보니까 단정한 슈트와 단정한 헤어스타일, 액션도 좀 있어서 다부진 몸(에 신경을 썼다)”라며 “제가 살이 많이 빠졌었는데 슈트를 입어도 딱 끼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일부러 슈트핏을 위해 살을 찌웠다”라고 말했다.
한편, tvN 드라마 ‘감사합니다’는 횡령, 비리 소탕하러 온 이성파 감사팀장과 감성파 신입의 본격 오피스 클린 활극을 담는 드라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얼루어 코리아 유튜브 채널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