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인기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배우 송승현(31)이 결혼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22일 송승현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thank you for taking our wedding photos(우리의 웨딩 사진을 찍어줘서 감사합니다)”라며 비연예인 아내와 함께 찍은 웨딩화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승현과 그의 예비 신부는 선남선녀 ‘케미’를 뽐내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사랑이 가득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자아낸다.
해당 게시물이 공개되자, 밴드 씨엔블루 멤버 겸 배우 정용화는 댓글을 통해 “우리 승현이가 결혼을 하네? 너무 너무 축하하고 응원해 사.. 사랑해 ..”라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누리꾼도 송승현의 아내가 매우 아름답다고 칭찬하며 “걸그룹인 줄 알았다” 등 뜨거운 축하를 보내줬다.
앞서 송승현은 지난 2월 결혼 소식을 전하며 “행복하게 살아보겠다”고 밝혔다. 결혼 후 미국에서 요식업체를 운영하는 예비 장인의 가업을 이어받아 한국을 떠나 새로운 삶을 살 예정이라고 보도된 바 있다.
한편 송승현은 지난 2009년 FT아일랜드에 기타리스트로 합류하다 2019년 팀을 떠났다. FT아일랜드는 ‘사랑앓이’, ‘나쁜 여자야’, ‘바래’, ‘마중’, ‘행복합니다’, ‘천둥’, ‘사랑 사랑 사랑’, ‘지독하게’, ‘너 올 때까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밴드를 탈퇴한 그는 이후 배우로 전향해 웹드라마 ‘수사관 앨리스 시즌2’, ‘오 나의 어시님’, 뮤지컬 ‘잭 더 리퍼’, ‘삼총사’, 연극 ‘여도’ 등에 출연했다.
그러던 중 그는 지난 2월 15일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송흥현은 “고민 끝에 연예계를 떠나 새로운 삶을 살아보고자 한다”며 새출발을 알렸다. 이어 “나를 위해 하루하루 매일 달릴 수 있는 건강한 규칙적인 새로운 삶을 도전해 보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송승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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