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2PM 멤버 겸 배우 황찬성이 야구팬 부부를 위한 집찾기에 나섰다.
23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배우 김남희와 2PM 멤버 겸 배우 황찬성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홈즈’ 최초 야구장세권을 찾는 신혼부부 의뢰인이 등장한다. 의뢰인들은 야구선수 오지환을 너무 사랑하는 찐팬 부부로 지난해 오지환 선수가 직접 이들의 결혼식 사회까지 봐줬다고 한다. ‘홈즈’에 의뢰한 것 역시 신혼집 전세 만기를 앞두고 있던 차에 오지환 선수가 ‘홈즈’에 출연한 것을 보고 결심했다고 밝힌다. 주 3회 야구장을 찾는다는 의뢰인 부부의 희망 지역은 야구장까지 차로 30분 이내의 강남구와 송파구를 바랐으며, 예산은 매매 또는 전세가 11억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배우 김남희가 출격한다. ‘홈즈’에 첫 출연한 김남희는 이 자리에서 “아버지가 군인 공무원이셔서 군부대 관사에서 살았다. 군인 아저씨들과 같이 축구하면서 자랐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또, 최근 마포구 성산동에서 망원동으로 이사를 했다고 밝히며, 망세권&망리단길을 즐기고 있다고 말한다. 덕팀의 코디로 출격한 황찬성은 “3년 만에 ‘홈즈’에 출연했다.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결혼도 하고 이사도 했다”며 달라진 근황을 소개한다.
복팀에서는 배우 김남희와 박나래가 대표로 출격하며, 덕팀에서는 배우 황찬성이 대표로 출격한다. 오프닝에서 만난 세 사람은 의뢰인의 사연을 접하며, 서로 야구를 좋아하는지 묻는다. 먼저 박나래가 “저는 해태 팬입니다. 선동열 투수 때부터 골수팬이었다”고 말하자, 김남희는 “저는 22년째 베어스를 응원 중입니다”라며 강한 자부심을 드러낸다.
박나래는 야.알.못이라고 밝힌 황찬성에게 “김남희 씨가 오늘 라이벌팀의 집을 구해주는 거다. 쉽게 말해 JYP숙소를 SM에서 찾아주는 격이다”라고 설명해 이해를 돕는다.
세 사람은 복팀의 매물이 있는 강남구 도곡동으로 향한다. 양재역 초초초 역세권 매물로 야구장까지는 지하철 18분이 소요된다고 한다. 2021년 올 리모델링을 마친 매물로 안방의 통창으로 양재사거리와 우면산 뷰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김남희는 집 안 구석구석을 살펴보며, 다양한 생활 연기와 몸을 아끼지 않는 리액션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황찬성은 “남희 형은 연기력을 저기다가 쓰더라구요”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홈즈’ 최초로 잠실 야구장세권 매물 찾기는 23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MBC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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