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대만 배우 겸 가수 주의패가 고급 호텔에서 찍은 파격적인 사진을 공개했다.
18일(현지 시간) 대만 배우 겸 가수 주의패(39·周宜霈)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남편과 싱가포르에서 신혼여행을 만끽하고 있는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 그는 물고기가 훤히 보이는 수중 숙소를 배경으로 알몸 뒤태를 보이며 두 손을 활짝 들었다. 주의패는 “꿈은 이루어진다!”라며 “처음 이 호텔에 온 것은 인터뷰 때문이었는데, 당시에는 숙박하지 않았지만 너무 감명 깊어서 언젠가 다시 오겠다고 다짐했었다”라고 캡션을 게시했다. 그는 호화로운 생활을 즐기게 해준 남편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날아가는 가오리처럼 나도 활짝 웃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은 “저 물고기도 꿈을 이룬 것 같다”, “여신을 보는 가오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주의패는 신혼여행을 본격적으로 떠나기 전 준비 과정부터 공개했다. 17일(현지 시간) 그는 자신과 남편의 캐리어 짐을 비교하는 사진을 공유하면서 “신혼여행 준비 중”이라는 캡션을 덧붙였다. 다음날 주의패는 “행복한 휴가”라는 글과 함께 남편의 어깨에 기댄 채 찍은 다정한 셀카를 공유했다.
한편, 지난해 6월 대만에서 ‘미투’ 운동이 확산됐을 때 주의패는 11년 전 전직 농구 선수 첸 젠저우으로부터 “호텔 방에서 의도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라며 성폭행을 혐의로 첸 젠저우를 고소했다. 이때 첸 젠저우는 명예훼손으로 주의패를 맞고소했으나 첸 젠저우는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주의패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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