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영화 ‘쿵푸팬더4’가 북미에서 의미있는 흥행 기록을 세우며 국내 개봉에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영화 ‘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그린다. 미국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영화 ‘쿵푸팬더4’가 할리우드 대작 ‘듄: 파트2’를 제치고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멕시코, 페루, 콜롬비아 등 추가 연이어 개봉해 전 세계 37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 월드와이드 수익 1억 7000만 달러(한화 2266억 원)를 돌파하며 할리우드 대작 ‘듄: 파트2’에 이어 2024년 개봉 영화 중 전 세계 2번째 흥행작으로 단숨에 자리매김했다.
‘쿵푸팬더4’는 애니메이션 명가 드림웍스가 제작한 ‘쿵푸팬더’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이다. 국내에서 시리즈 도합 약 13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 전 세계적으로 약 20억 달러(한화 2조 6660억 원)의 수익을 낸 드림웍스 흥행 시리즈로 4번째로 돌아오는 이번 작품은 시리즈를 대표하는 용의 전사 ‘포'(잭 블랙)만의 재치 있는 유머와 자신마저 복제해 버린 빌런 ‘카멜레온'(비올라 데이비스)에 맞서 더 커진 쿵푸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쿵푸팬더4’는 오는 4월 10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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