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MBN ‘전현무계획’에서 방송인 전현무가 절친한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김병현의 ‘연봉 부심’을 폭로하자 김병현은 빚이 300억 있다며 부정한다.
15일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MBN ‘전현무계획’에서 방송인 전현무와 유튜버 곽튜브(곽준빈)가 전라도 여수에 방문해 ‘전라도 출신’ 게스트 배우 고은아, 전직 야구선수 김병현에게 현지 맛집을 추천 받는다.
해당 방송에서 전현무와 곽튜브는 여수 시장에게 추천받은 ‘붕장어 동네’ 맛집에 방문한다. 식사 자리가 4인석으로 준비되자 곽튜브는 의아해한다. 전현무는 “전라도 쪽에 친한 재력가 남녀 두 명을 더 불렀다”라며 게스트를 소개한다. 전현무의 절친한 ‘본투K’ 김병현과 ‘영농후계자’ 고은아가 사과즙 3박스를 안고 등장한다. 곽튜브는 초면임에도 불구하고 김병현의 ‘법규형’ 사건을 재현해 웃음을 유발한다.
네 사람이 착석하자 꼬리가 펄떡거리는 장어가 불판 위에 놓이며, 본격 ‘먹방’이 시작된다. 고은아는 ‘애주가’답게 복분자주를 ‘페어링’해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복분자주가 들어가자 자연스레 ‘연애 토크’가 펼쳐지고, 전현무는 “(고)은아는 남자를 사귀면 떠받는 수준”이라고 폭로한다. 김병현은 “전라도 여자들이 그런다”라고 너스레를 떤다. 이에 전현무는 “근데 (목포 출신인) 박나래는 왜 그래?”라고 받아친다.
고은아, 박나래 폭로에 이어 전현무는 “김병현은 맨날 인사 대신 자기 연봉을 말한다”라고 모함해 김병현을 당황케 한다. 김병현은 메이저리그 시절 연봉 237억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현은 이를 부인하며, 조용히 “빚이 300억”이라고 읊조린다. 식사가 마무리되던 순간 고은아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핫플’인 100년 전통 양조장이 있다. 주문 배달도 안 되고 그곳에서만 (막걸리를) 맛볼 수 있다”라며 세 사람을 여수에 위치한 어느 섬으로 데려간다.
여수시 낭도에 위치한 100년 양조장의 정체가 궁금해지는 가운데 ‘무계획 브로’ 전현무, 곽준빈과 게스트 김병현, 고은아가 함께한 MBN ‘전현무계획’은 15일 오후 9시 10분에 방영된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MBN ‘전현무계획’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