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조진웅이 김대호의 집에 가보고 싶다고 털어놓으며 훈훈한 플러팅 현장이 펼쳐졌다.
5일 유튜브 채널 ‘일사에프’에선 ‘김대호♥조진웅, 서로의 마음을 뒤흔든 플.러.팅 현장! / 14F’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영화 ‘데드맨’으로 돌아온 조진웅이 게스트로 출연, 김대호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김대호는 조진웅을 기다리며 “연예대상 오프닝 무대 할 때만큼이나 좀 떨리는 것 같다”라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어 조진웅이 등장한 가운데 김대호는 “저와 한번 같이 얘기를 나눠보고 싶다고 말씀하셨다고 해서 약간 감격했다”라고 털어놨고 조진웅은 “저는 대호씨 집에도 한번 가고 싶다”라고 고백해 김대호를 설레게 했다.
조진웅은 “정말 부지런하신 게 저는 그렇게까지는 못한다. 소박해 보이지만 또 아주 푸짐하게 본인 스스로 준비해서 술 한 잔 드시는 걸 볼 때 저는 되게 부럽기도 하고 (요리를)다 해 주실 수 있을 것 같은 거다”라고 밝혔다.
이에 “초대한다고 오시겠어요?”라는 김대호의 말에 조진웅은 “제가 진짜로 한번 가고 싶다”라고 진심임을 강조했다. 이에 김대호는 조진웅을 집에 초대하겠다고 약속하며 흐뭇해했다.
야구를 좋아하고 특히 은퇴한 이대호 선수를 좋아한단 조진웅의 말에 김대호는 “이대호 VS 김대호 중에 고른다면?”이라고 물었고 조진웅은 “집에 초대해 줄거야?”라고 플러팅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대호는 “말하는 거 봐서?”라고 살짝 튕기며 응수해 웃음을 더했다.
이에 조진웅은 “나는 이대호 선수를 상당히 존경하고 그리고 김대호 아나운서를 굉장히 팬으로서 좋아한다”라고 답했고 결국 “밸런스 게임을 어떤 놈이 만든 거냐”라고 능청스럽게 덧붙이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두 사람은 장난감 공주 주얼리를 착용한 가운데 조진웅은 김대호의 모습에 “왜 예뻐 보이지?”라고 재차 플러팅을 하며 “여러분 우리 김대호 아나운서님이 솔로다. 왜 가만 놔두시는지 이해가 안 간다”라고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서로의 이름값에 대한 질문에 조진웅은 “1984년생이고 굉장히 유망주고 여러 가지 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 10조 본다”라고 밝혔다. 김대호는 조진웅의 이름값에 대해 소주 한 병 값이라고 밝히며 “소주 한 3천 원 하지 않나. 그런데 전 세계에서 제일 많이 팔리는 술이 소주다. 우리랑 가장 친근하면서 세상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는 술이다”라고 대답해 조진웅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조진웅이 출연하는 영화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000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7일 개봉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일사에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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