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경민 기자] ‘서치미’ 전현무가 직접 현장에 뛰어들어 플레이어와 만난다.
21일(목) 방송되는 KBS2 서치미’에는 ‘대한외국인’ 3인방 럭키, 크리스, 알베르토가 출격한다.
이들은 2014년에서 2017년까지 방영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럭키와 크리스는 ‘시치미단’ 이은지, 곽범, 손동표, 그리고 ‘준지인’ 크리스티나 속에 숨은 ‘진짜 지인’ 알베르토 찾기에 도전했다. ‘시치미단’이 계속 속임수를 시도하는 가운데, 럭키와 크리스의 추측까지 엇갈리며 현장은 더욱 혼란에 빠졌다. 그런 가운데 럭키와 크리스는 이탈리아 지역 대표 5명이 있다는 회담장을 찾았고, 그곳에 놓인 ‘의장 전현무’라는 이름표를 보고는 의아해 했다.
이날 전현무는 사상 최초로 스튜디오를 떠나 회담장으로 향했다. 이은지는 “서치미 사상 처음이다”라며 ‘마스터 무’의 출장을 반겼다. 또 손동표는 “이 화면에 나오니까 너무 신기하다”라며 플레이어만 보던 모니터에서 만난 전현무를 반가워했다. 그 와중에 전현무는 “곽범은 오늘 매타작 안 당하려면 열심히 해라”라며 시치미단에 살벌한 경고를 남기고는 회담장에 들어섰다.
의장 자리에 앉은 전현무는 “국경 없는 청년회 ‘접속人회담’의 의장 전현무입니다”라며 인사했다. 이어 럭키와 크리스가 수다에 시동을 걸자 “제발 좀 조용히 좀 해주세요”라며 의장의 위엄을 보였다. 럭키와 크리스는 이미 네버엔딩 입담으로 ‘시치미단’의 귀에서 피가 나게 한 바 있어, 전현무의 일침에 ‘시치미단’은 속 시원해 했다.
이어 전현무는 “지금부터 토론을 시작하겠다. 럭키와 크리스 씨는 토론을 진행하면서 뒤에 숨은 알베르토 씨를 찾으면 된다”고 룰을 설명했다. 럭키는 “알베르토는 패턴이 있어서 찾기 쉽다”고 자신감을 보였고, 알베르토인 척 해야 하는 ‘시치미단’은 긴장하기 시작했다.
‘대한외국인’으로 뭉친 알베르토, 럭키, 크리스가 과연 우정을 지켜낼 수 있을지, 그 결과는 21일(목) 밤 9시 45분 KBS2에서 방송되는 추리 리얼리티 예능 ‘서치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에피소드는 U+모바일tv에서 바로 시청 가능하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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