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짜릿한 액션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17일 넷플릭스 측은 ‘익스트랙션 2’의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선보였다. ‘익스트랙션 2’는 전직 특수부대 출신 용병 타일러 레이크가 조지아 출신 갱스터의 가족을 감옥에서 구출하기 위해 목숨을 건 미션을 수행하는 리얼 액션 구출극.
공개된 포스터는 구출 작전에 나선 타일러 레이크(크리스 헴스워스 분)의 긴박한 순간이 담겼다. 맹렬한 기세로 타오르는 화마에 맞서는 것은 기본, 눈 쌓인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불길과 무장된 사람들이 탄 헬기까지 타일러가 누구와 맞서 어떤 액션을 보여줄지, 총격을 뚫고 달리는 타일러의 품에 안긴 아이에 대해서도 궁금해지는 상황.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크리스 헴스워스가 보여줄 폭발적인 액션의 진가를 엿볼 수 있다. 9개월 전 사망 판정을 받았을 정도로 위독한 상태였던 타일러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다시 현장으로 돌아와 새로운 임무에 돌입한다. 상공의 헬기에서 내린 적들이 기차 안으로 침투해 벌어지는 격렬한 격투를 한 호흡에 담아낸 롱테이크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타일러의 동료 닉(골시프테 파라하니 분)은 타일러와 인질이 어떤 관계인지 물어 그가 다시 한번 목숨을 걸고 움직이는 이유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끌어모은다.
지난 2020년 큰 사랑을 받았던 1편에 이어 죽은 줄 알았던 타일러 레이크가 ‘익스트랙션 2’로 다시 돌아와 시원한 액션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익스트랙션 2’는 오는 6월 16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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