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배우 제이슨 모모아가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고 고백했다.
오는 17일 개봉을 앞둔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이하 ‘분노의 질주10’)는 돔(빈 디젤 분) 패밀리가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 분)에 맞서 목숨을 건 마지막 질주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제이슨 모모아는 지난 시즌5에서 ‘빌런’이었던 헤르난 레예즈의 아들인 단테로 등장한다. 그는 가족을 잃은 이후 도미닉에게 원한을 품고 복수를 실행하기 위해 나선다.
공개된 예고편 속 제이슨 모모아는 대부분 액션신의 중심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제이슨 모모아는 자동차를 운전하는 액션신은 부족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외신 매체 무비웹은 16일(현지 시간) 언론 행사에 참여한 제이슨 모모아의 인터뷰에 대해 보도했다.
이날 제이슨 모모아는 “영화에서 유일하게 아쉬운 점은 운전을 더 많이 못 했다는 것”이라며 “다음 시즌에 더 달라질 것이다. 이게 내가 강력하게 요청하는 바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영화 전체의 오토바이신 중 80%를 직접 탔다”라고 밝히며 “제작진들이 날 믿어줘서 정말 기쁘다. 위험한 장면은 스턴트맨이 이어받겠지만, 더 많은 운전 신을 직접 찍고 싶다”라고 열정을 내비쳤다.
한편,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5월 17일(수)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개봉에 앞서 ‘분노의 질주10’은 사전 예매율 46.7%를 기록,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를 제치고 15일 기준 박스오피스 전체 1위로 올랐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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