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닥터 차정숙’ 김병철과 명세빈의 이중생활에 위태로운 균열이 발생한다.
오는 13일 JTBC ‘닥터 차정숙’에서는 서인호(김병철 분)와 최승희(명세빈 분)의 위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12일 공개된 스틸컷 속 최승희는 팔찌를 돌려주고 차갑게 돌아서고 있는가 하면, 홀로 남겨진 서인호는 굳은 얼굴로 최승희를 붙잡지 못한다. 이에 두 사람에게 찾아온 관계의 변화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된다.
지난 방송에서는 서인호와 최승희의 불륜 관계가 들통났다. 상상도 못 한 서인호의 비밀에 가족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가족 모두가 그토록 지키고 싶었던 차정숙(엄정화 분) 역시 모든 사실을 알게 되면서 파란을 예고했다.
남편 서인호의 이중생활을 알게 된 차정숙, 모든 걸 바로잡겠다고 결심한 최승희, 차정숙을 향한 감정을 깨닫기 시작한 로이킴(민우혁 분)까지. 예측 불가능한 관계의 터닝 포인트가 후반부를 어떻게 이어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닥터 차정숙’ 제작진은 “마주하고 싶지 않은 진실을 맞닥뜨린 차정숙의 선택이 서인호, 최승희의 관계에도 큰 변화를 가져온다”라며 “차정숙은 이 위기를 어떻게 이겨낼 것인지, 또 서인호와 최승희는 어떤 선택을 할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드라마 ‘닥터 차정숙’ 9회는 13일 오후 10시 30분에 JTBC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JTBC ‘닥터 차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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