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가정의 달 초부터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은 3일 서울 강서구 소재 어린이 복지 기관에 3,000만 원 규모의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한음저협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 내 소외된 어린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된 행사로, 강서구 지역 소재 어린이 복지 기관 10곳을 대상으로 후원금 1,280만 원과 자전거 50대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음저협 소재지인 서울 강서구을 지역구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을 비롯해 각 복지 기관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가열 회장이 직접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추가열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후원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뜻깊은 행사에 흔쾌히 참석해 주신 진성준 의원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인 우리 어린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자라날 수 있도록 많은 어른들이 도움을 아끼지 않는 세상이 오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진성준 의원은 “지역사회 공헌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계시는 추가열 회장님과 한음저협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향한 도움의 손길이 보다 활발하게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국내 최대·세계 9위의 음악저작권 신탁관리단체이자 세계저작권관리단체연맹(CISAC)의 이사단체로 저작권료 징수, 분배와 더불어 음악 창작자의 권익 보호와 저작권 문화 형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한국음악저작권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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