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5분 방영되는 KBS2 ‘진짜가 나타났다!’는 60분을 꽉 채우는 배우들의 열연은 물론 현실 가득 이야기와 스피드한 전개로 공감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특히 지난 23일 10회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 25.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돌파, 매회가 거듭될수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어 주말극 최강자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이 가운데 안재현(공태경 역)과 차주영(장세진 역)의 결혼식 파투 장면이 담긴 7~10회 메이킹 영상이 공개돼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영상 속 백진희(오연두 역)는 결혼식 파투 주역답게 “결혼식을 파투 내러 왔습니다”라며 당당한 모습으로 촬영에 돌입했다.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박력 있게 대사를 소화한 백진희는 ‘컷’ 소리가 나자 좀 전과는 다른 부끄러워하는 모습으로 온앤오프 매력을 한껏 뽐냈다.
안재현은 현장 분위기를 주도하는 훈훈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 중 공태경과 장세진의 결혼식 장면에서 안재현은 자신의 걸음걸이를 보고 차주영과 차화연(이인옥 역)이 웃자, 다시 이를 재연해 보이는 등 능청스러움으로 현장에 유쾌함을 더했다.
촬영장의 활력소다운 차주영 또한 숨소리 하나로 모든 감정을 표현해 내는 연기 디테일을 살리는가 하면 촬영 시간을 앞두고서는 감독님과 함께 동선을 맞추며 꼼꼼히 준비했다. 완벽한 장면을 만들어내기 위한 그의 노력은 보는 이들에 훈훈한 미소를 짓게 했다.
마지막으로 백진희는 정서연이 학교에서 회장이 됐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자신감을 실어주는 재치 있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백진희와 정서연은 촬영 쉬는 시간에도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 등 환상의 호흡으로 우정을 과시했다.
이처럼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진짜가 나타났다!’ 촬영 현장은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며 본방사수에 대한 욕구를 수직 상승시켰다.
매주 주말을 기다리게 하는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5분에 만나볼 수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KBS2 ‘진짜가 나타났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