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배우 겸 가수 유선호가 ‘1박 2일’ 출연 후 첫 야외 취침에 걸렸다.
23일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충청남도 부여에서 펼쳐진 봄 출사 여행기 두 번째 여정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9.1%(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방송 말미 성대한 아침을 주는 것에 의문을 품는 멤버들에게 상상 이상의 미션이 펼쳐지는 예고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2.9%(전국 가구 기준)까지 치솟아 주말 안방극장에 웃음을 전달했다. 2049 시청률 또한 3.3%(수도권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저력을 입증했다.
지난주에 이어 실내 취침이 걸린 봄 출사 사진 찍기 미션을 이어가는 멤버들의 모습으로 시작했다. 연이은 미션 성공으로 멤버들은 실내 취침에 가까워졌고 특히 딘딘과 나인우는 영화 ‘클래식’ 속 손예진과 조인성으로 완벽 빙의, 싱크로율 100%의 사진을 완성해냈다.
또 낙화암 붉은 글씨를 배경으로 ‘3살 어려진 연정훈’과 ‘봄바람을 휘날리는’ 단체 사진에서 연정훈은 ‘3살이 어려지는’ 약수를 두 번이나 마셔 6살이 어려지는 반전을 선사한 것은 물론 사진 속에는 ‘봄바람’이 전혀 보이지 않아 미션에 실패해 야외 취침 멤버는 3명으로 결정됐다.
잠자리 복불복으로 진행된 ‘다락방을 사수하라’에서는 멤버들의 불꽃 튀는 승부욕과 환장의 복불복 모습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6명 중 3명만이 실내 취침할 수 있는 잠자리 복불복에서 멤버들은 각자 자신이 묵고 싶은 방을 선택했고, 각 다락방 별로 다양한 게임이 펼쳐졌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을 방불케 하는 잠자리 복불복 미션 결과 문세윤, 딘딘, 나인우가 최종 다락방 주인으로 확정됐고, 특히 유선호가 ‘1박 2일’ 합류 후 첫 야외 취침에 당첨돼 이목을 끌었다.
이처럼 ‘1박 2일’은 신개념 저녁 식사 복불복으로 웃음을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불꽃 튀는 승부욕을 여과 없이 보이며 일요일 저녁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15분에 만나볼 수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KBS2 ‘1박 2일 시즌4’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