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아이브 장원영이 계획표를 짜며 저녁식사를 세 시간 한다고 주장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22일 유튜브 채널 ‘아이돌 인간극장’에선 ‘충격! 아이브 멤버들 서서 자는 것으로 밝혀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아이브 멤버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하루의 계획을 짜는 모습이 담겼다. 안유진은 하루 계획표를 짜야 한다고 말했고 멤버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계획을 담아 계획표를 짜는 모습이 펼쳐졌다.
연습시간을 몰아서 짤지, 분포해서 짤지에 대해 의견이 엇갈린 가운데 리즈는 몰아서 하는 것이 좋다고 주장했다. 리즈는 “나눠서 하면 머릿속에 나중에 연습을 또 해야 하는 생각 때문에 노는 것도 재밌게 놀 수 없다”라고 주장했고 안유진은 “뽀로로인가요? 노는 게 제일 좋으신가요?”라고 말하고는 갑자기 뽀로로 토크를 펼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장원영은 “나는 저녁시간을 책임지겠다. 프랑스 파리식으로 먹고 싶어서 저녁시간을 세 시간 정도 먹고 싶다. 저녁(식사) 시간이 쫓기는 게 싫더라”고 말했다.
이에 “원영 씨는 평소에 저녁을 세 시간 동안 드시나요?”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장원영은 “네 근데 진짜로요”라고 능청스럽게 주장했고 다른 멤버들 역시 “진짜다” “찐이다”라고 거들며 웃음을 자아냈다.
장원영은 “저는 약간 프랑스식으로 먹는다”라고 말하고는 본인이 생각해도 웃긴지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한국에서 혼자 프랑스식으로 먹는다. 그래서 아마 제 주변에 오면 불어가 들리실수도 있다”라고 말하고는 불어를 덧붙이며 능청을 떠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또 이서는 하루 계획표에서 촉감놀이도 하자고 제안했고 안유진은 “슬라임을 고등학생이 하나?”라고 고개를 갸우뚱 거렸다. 이서는 “학교에서 친구들한테 슬라임 선물을 받았다. 선물 받았으니까 언니들과 함께 하려고 가지고 온 거다”라고 말했다. 슬라임만 두 시간을 하자는 제안에 안유진은 “연습은 한 시간 하고 두 시간 동안 슬라임을 만져?”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장원영은 계획표에 화룡점정이라며 낮잠을 추가했고 “나 이 계획표 너무 마음에 든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아이브는 최근 첫 번째 정규앨범 ‘I’ve IVE’를 발매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아이돌 인생극장’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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